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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 ‘K5 복 이벤트' 수여식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지난 4월 9일, 서울 이차돌 본사 대회의실에서 ‘새해맞이 K5 복(福) 이벤트'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K5 복(福) 이벤트'는 이차돌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이차돌 방문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로, 지난 1월 10일(금)부터 2월 29일(토)까지 총 10만여 명의 고객이 전국 이차돌 매장에서 응모했다. 이차돌은 공정한 추첨을 위해 추첨 프로그램 유니피커를 활용해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추첨 과정 및 결과를 공식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날 경품 수여식에는 이차돌 관계자와 1, 2등 당첨자가 참석했으며, 1등 당첨자(1명)에게는 기아차 신형 K5 트렌디, 2등 당첨자(5명)에게는 최신 스마트폰이 전달됐다. 3등(5명) 다이슨 공기청정기, 4등(100명) 3만 원 상당의 이차돌 상품권, 5등(100명) 1만 원 상당의 이차돌 상품권은 수여식 없이 전달됐다. 특히, 이차돌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사기 진작과 독려를 위해 1등 고객이 당첨된 매장에 200만 원 상당, 2등 고객이 당첨된 매장에 50만 원 상당의 현물도 수여했다.이차돌 관계자는 “이차돌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들 덕분에 기록적인 속도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1 08:40
경제

남양유업,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한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 강화

남양유업이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한 ‘2020년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복리후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현재 운영 중이다. 여기에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해서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 기존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의 경우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제도, 임신 기간 중 최대 6개월까지 무급휴직이 가능한 임신기 휴식제도, 영유아 교육비 지원 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제도에서 한층 발전시킨 ‘2020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에는 임직원 또는 그 가족이 임신했을 경우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마더 파티와 선물 증정, 출산 후에는 자녀 출산 축하카드와 함께 분유 등의 육아용품 지원 및 자녀의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식 날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자녀 돌봄 휴가 제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가로 도입한다. 지난달 30일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는 경자년 새해 처음으로 남양유업 임직원의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마더 파티가 열렸다. 이날 아이엠마더 파티의 주인공인 임산부 이다복(30) 사원은 “임신 소식을 접했을 때, 행복한 마음과 함께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현재 업무에 대한 걱정이었다”면서 “ 회사에서 임산부를 위해 출퇴근 시간 배려, 동료들의 업무 분장 지원, 임산부 축하파티 등 다양한 배려 정책을 누리게 돼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 특히, 회사에서 출산 후에도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준성 남양유업 김준성 인사팀장은 “임신과 출산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축하해줘야 하는 축복이며, 영유아식 기업인 남양유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다. 회사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19 16:36
스포츠일반

케이토토, 1월 건전화 이벤트 ‘Hello, 2020! 경자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건전하게’ 마감 임박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실시하고 있는 2020년 새해 1월의 건전화 프로그램 이벤트 ‘Hello, 2020! 경자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건전하게!’ 가 응모 마감을 앞두고 있다. 오는 31일에 마감하는 이번 이벤트는 베트맨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그리고 ‘건전구매 캠페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성향을 진단해 자신의 게임 몰입도를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회원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금액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건전구매 캠페인은 올바른 스포츠토토 구매에 대해 알아보고, 건전 구매 가이드라인 지키기를 통해 건전한 토토 구매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면 된다.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 중 1개 이상에 참여할 경우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버즈(2명)와 나이키 넥워머(10명), 그리고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20명)을 증정한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베트맨 사이트 내의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뱃볼 500개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2월 4일에 공지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0.01.28 11:25
경제

노스페이스가 제안하는 아이들 설 선물, 편리함 담은 친환경 신학기 가방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스마트한 기능성을 담고 필(必)환경 트렌드까지 고려한 ‘2020 신학기 가방’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2020 신학기 가방’은 아이들이 여닫기는 물론 수납물 보관까지 한 손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고, 움직임에 따라 끈의 각도가 자동 조절되어 가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스마트 핏 기술을 통해 오래 메어도 뛰어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페트병을 100%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겉감에 적용하여 가방 별로 최대 25개(500ml 기준)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착한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별도의 보조가방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보조가방에도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해 사용의 편리함과 친환경∙친교육적 가치까지 담았다. 대표 제품인 ‘키즈 엑세스 와이드 스쿨 팩(K'S ACCESS-WIDE SCH PACK)’은 모든 포켓에 빅사이즈 지퍼를 적용, 제품 하단부까지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돼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여 특히 저학년 학생들에게 어울린다. 전면의 단단한 몰드형 빅포켓을 통해 내용물의 파손이 없는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고, 측면 별도 포켓에는 물병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가방 끈은 경량성과 쿠셔닝이 뛰어난 고탄력 EVA 소재를 사용했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호루라기, 야간 반사 라벨 등으로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세트 제품으로 구성된 보조가방은 탈부착 크로스 끈을 활용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 제트 블랙, 민트 및 멜란지 그레이 등 6종이다. 또 다른 제품인 ‘키즈 스마트 스쿨 팩(K'S SMART SCH PACK)’은 경량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노스페이스만의 스마트핏 기술로 다양한 움직임에도 가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준다. 포켓 별로 그림 라벨이 부착되어 있어 저학년 학생들도 준비물을 잘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주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이며, 야간 반사 라벨과 비상 호루라기를 적용해 아이들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세트 제품으로 구성된 보조가방과 참(Charm) 장식의 이름표가 함께 제공된다. 색상은 라이트 핑크, 레드, 라이트 네이비 및 민트 등 4가지이다. ‘주니어 어드벤스 스쿨 팩(JR. ADVANCE SCH PACK)’은 충분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고학년용 제품이다. 전면부에 메시 포켓을 적용해 내용물 확인이 편리하고, 측면에 물병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으로 수납성을 높였다. 스마트핏 기술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하며, 가방 끈을 연결하는 벨트를 적용해 가방의 흘러내림을 방지해준다. 빅로고가 포인트인 보조가방이 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색상은 민트와 블랙 등 2가지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에 선보인 키즈 신학기 가방은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지혜로운 흰 쥐처럼 스마트한 기능을 집결했다”며 “여기에 페트병 재활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친교육 제품으로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26 11:17
연예

"잘 먹어" 한복입은 여자친구, 버디에게 전한 손글씨 새해인사

여자친구가 팬들에게 곱디 고운 마음이 듬뿍 담긴 새해인사를 전했다. 여자친구는 26일 공식 SNS에 '띵동. 여자친구 GFRIEND가 버디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가 도착했어요.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써내려간 여친이들의 마음. 모두 모아서 드릴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직접 쓴 손글씨 새해인사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은하는 '네가 가는 길 응원하5', 예린은 '잘먹어', 유주는 '너는 나의 영원한 벗이로구나', 신비는 '경자년 사랑으로 물들여보세', 소원은 '백년만년 만수무강하여라', 엄지는 '아리따운 그대라서 다 괜찮소'라고 각자 개성 넘치는 인사를 남겨 미소를 자아냈다. 25일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여자친구가 커다란 복을 버디에게 안겨줄게요. 해피 뉴 이어 2020'이라는 글과 함께 고운 한복 사진을 공개한 여자친구는 26일에는 직접 쓴 인사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2월 3일 새 미니앨범 '회:레버런스'로 컴백한다. '크로스로즈'(Crossroads) '룸'(Room) '트위스티드'(Twisted) 총 3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내놓는 첫 결과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0:42
연예

우주소녀 수빈, "새해 '이루리' 차트 역주행 감사…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해 보낼 것"

'경자년 쥐띠해'를 맞은 걸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가요계와 예능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우주소녀의 수빈은 1996년생으로, 2020년 경자년 쥐띠 해의 주인공으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수빈은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해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1월 1일 우주소녀가 '이루리'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고 새해를 맞이해 올해 시작이 어느 때보다 밝다"면서 "'이루리' 노래를 들어주신 분들은 올 한 해를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들으셨다면, 저는 이번 역주행을 보고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을 알아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주행뿐만 아니라 일일 디제이도 해보고, 쥐띠 친구들과 소녀시대 선배님의 'Gee' 무대도 보여드리면서 새해부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2020년 기분 좋은 시작을 한 만큼 올해에는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우정(공식 팬클럽)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수빈이가 될 수 있게,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해를 보내고 싶다"고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제가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우주소녀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수빈이라는 사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긍정적인 기운을 세상에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앞서 수빈은 그룹 우주소녀와 개인 활동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우주소녀는 폭넓은 콘셉트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등을 발표,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La La Love'를 시작으로 'Boogie Up', '이루리'까지 3연속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인기 걸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루리'는 지난 1일 새해 첫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역주행을 선보여 2020년 시작부터 꽃길 행보에 청신호를 켰다. 수빈 역시 팀의 메인보컬로서 드라마 OST와 '복면가왕' 등에서 청량한 음색과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대단하다. '가시나들'에서는 밝고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TMI NEWS'에서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리포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플레이어'에서는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 기세를 몰아 수빈은 2020년에도 그룹과 개인 활동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기 걸그룹의 멤버이자 '예능계 샛별'로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 수빈이 어떤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2월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Obliviate〉(오블리비아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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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정은, 윌엔터 식구들 친필 사인과 함께 전하는 새해 덕담

배우 주상욱, 이정은, 온주완, 김소은, 전수경, 윤희석 등 윌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 25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한 해 동안 드라마와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소속 배우들의 친필 사인과 함께 새해 덕담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이정은과 주상욱은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활기찬 덕담을 건네 다가올 설 연휴에 즐거움을 더했다. 온주완은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꿈 다 이루시길"이라는 메시지로 진심을 전했고, 김소은은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며 귀여운 하트로 상큼함을 발산했다. 전수경은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대요. 모두 가까운 행복을 발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윤희석은 "2020년 행복 가득하길 소망합니다!"라며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김범진은 "새해엔 부자 되시고 이루고자 했던 일들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라요"라는 인사로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오소연, 윤지원, 신수정, 김민성, 박정윤, 박하랑, 유희정, 차선형, 최민정 등이 참여해 훈훈한 설 인사를 전했다. 새해 인사를 통해 즐거움을 안긴 윌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2020년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친필 사인과 함께한 새해 인사는 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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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③]조병규 "'자연스럽게'란 제목처럼 구례서 가식 없이 지내"

배우 조병규(23)가 기분 좋은 새해를 맞았다. 경자년 쥐띠해, 1996년생인 조병규 역시 쥐띠다. '올해가 나의 해'라는 걸 인지하며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한재희로 분해 남궁민·박은빈의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MBN '자연스럽게'에선 구례 현천마을 할머니들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상을 나누는 머슴이 됐다.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는 조병규. 한복 인터뷰에서도 쿨한 매력을 발산하며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잠시 '자연스럽게'를 떠나 아쉽지 않나. "자주 가고 싶은데 드라마 촬영이 있다 보니 자주 가지는 못한다. 할머니께 자주 전화가 온다. 촬영하다 휴대전화를 못 보면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곤 한다. 방송이 아니더라도 할머니와 전화로 소통하고 있다. 촬영 스케줄이 하루 비어 매니저 형이랑 구례에 간 적도 있다. 가서 돼지국밥을 먹고 할머니께 수면 양말과 바지를 사다 드렸다. 방송을 통해 얻은 인연이지만 너무 좋다. 방송을 핑계로 구례에 자주 내려가곤 했는데 그 기회가 줄어 좀 아쉽다." -구례 식구가 늘었더라. "날 대신해서 허재 감독님이 할머니들을 위로해주고 있다는 얘길 전해 들었다. 잘 부탁드린다.(웃음) 허재 감독님과 만났었다. 정말 신기했다. 손도 크고 발도 크고 코도 크고 풍채도 너무 좋다. 그리고 엄청 선한 분이다. 그렇게 선한 분이 어떻게 농구 코트 위에서 그렇게 화를 냈었는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정반대였다." -어떤 점이 매력적인 예능인가.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하지만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안 좋거나 그런 경우가 없다. '자연스럽게'란 제목처럼 가식 없이 허울 없이 내 모습 그대로 있을 수 있다. 할머니들과 정말 재밌게 놀고 선배님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내다 보니 훨씬 건강해졌다. 일에 대한 피로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 -반려견 조엘은 잘 지내나. "촬영 때문에 자주 못 보고 있다. 현재 어머니랑 아버지랑 누나가 조엘을 관리해주고 있다. 상전이 따로 없다.(웃음) 누나와 아버지가 (조엘 때문에) 개인 스케줄을 잡지 못하고 바로바로 퇴근하면 집에 오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 -지치지 않는 원동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연기라는 걸 처음 시작했을 때 마음인 것 같다. 연기하면서 거쳐야 하는 과정 때문에 지친 적은 있지만, 연기 자체, 연기하는 행위에 대해 지친 적은 없다. 연기를 진중하게 생각하는 내 마음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사람 조병규로서는 친구를 만들고 싶다. 인간관계가 좁다. 그간 친구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고 살았다. 하지만 1년, 1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구의 필요성을 여실히 느끼는 것 같다.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싶다." -배우 조병규로서의 목표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하는 것 때문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안 생겼으면 좋겠다. 도전적이고 싶다. 도전적으로 연기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많은 분이 도전을 걸어주셨으면 좋겠다. 역할에 대해 한정 지어 생각한 적 없다. 도전하고픈 마음이 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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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①]조병규 "최애 명절 음식은 떡국, 떡 자체가 좋아"

배우 조병규(23)가 기분 좋은 새해를 맞았다. 경자년 쥐띠해, 1996년생인 조병규 역시 쥐띠다. '올해가 나의 해'라는 걸 인지하며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한재희로 분해 남궁민·박은빈의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MBN '자연스럽게'에선 구례 현천마을 할머니들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상을 나누는 머슴이 됐다.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는 조병규. 한복 인터뷰에서도 쿨한 매력을 발산하며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민족 대명절 설이다. 새해 인사를 전한다면. "촬영하느라 새해가 됐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새해가 됐더라. 추운 겨울 따뜻하게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좋은 연초를 맞았으면 좋겠다." -쥐띠 스타로서 올해 더욱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주변에서 많은 분이 연락을 줘 올해가 나의 해라는 걸 인지하게 됐다. '스토브리그'가 잘 되고 있기도 하고 뭔가 오래 기운이 좋을 것 같다." -설 연휴 계획은. "촬영이 완벽하게 끝난 상황은 아니라서 촬영을 계속할 것 같다.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모님을 뵈러 가고 싶은데, 가지는 못할 것 같다. 멀리 사는 건 아니다. 서울에 사는데 이상하게 가까울수록 안 가게 되더라.(웃음)" -얼마 만에 입는 한복인가. "한복을 10살 때 입었다.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입다가 일주일 전에 '자연스럽게'를 찍으면서 입었다. 14년 만에 입은 한복이었다. 한복을 입고 할머니들께 세배를 드렸다. 근데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복을 입을 줄은 몰랐다." -명절을 대하는 자세가 10대와 20대 다르지 않나. "이제 점점 받는 입장에서 주는 입장이 되어가는 것 같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장손이라서 내 밑에 동생들이 많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연로하시고 부모님도 재촉하시는 편이라 잘 안 가는 거다.(웃음) 할머니 댁은 인천이다. 가게 되면 여러 압박(?)이 있을 것 같다. 스케줄이 있으니 이번엔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명절 음식은. "떡국을 너무 좋아한다. 근데 떡국을 평상시엔 잘 못 먹겠더라. 먹으면 안 될 것 같아 눈치를 보는데 요즘은 설렁탕집에서 떡국을 자주 시켜 먹는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 떡국이다. 떡 자체를 좋아한다." -새해 목표는. "안 좋은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주변 지인들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슬픈 소식이 없고 기분 좋은 소식만 있길 바란다. 아는 사람 아니더라도 슬픈 소식을 들으면 저기압이 된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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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②]조병규 "'스토브리그' 남궁민=완벽주의자, 초심 늘 감탄"

배우 조병규(23)가 기분 좋은 새해를 맞았다. 경자년 쥐띠해, 1996년생인 조병규 역시 쥐띠다. '올해가 나의 해'라는 걸 인지하며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한재희로 분해 남궁민·박은빈의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MBN '자연스럽게'에선 구례 현천마을 할머니들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상을 나누는 머슴이 됐다.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는 조병규. 한복 인터뷰에서도 쿨한 매력을 발산하며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그야말로 '열일'을 했다. 드라마 'SKY 캐슬'로 시작해 '스토브리그'로 끝났다. "20살 때 데뷔한 이후 작년은 수확하는 게 보인 해였다. 근데 마냥 행복하게 지내진 않았다. 데뷔하고 나서 'SKY 캐슬' 하기 전까지 오로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사람들에게 날 알리자'고 결심하고 달려왔다. 근데 목표가 조금씩 이뤄지니 책임감이 생기더라. 연기에 대한 책임감도 생겼다. 예전보다 당돌함은 줄이고 연기하면서 자신감보다 겸손이 앞서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사람 조병규로서 성장한 것 같은데 배우 조병규로서는 좀 더 신중해졌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보이는 것의 중요성 깨닫고 있다." -'SKY 캐슬'이란 작품은 종영한 지 1년 가까이 흘렀지만,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작품이겠다. "딱 2월 초에 종영했다.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지만 처음엔 시청자들에게 학생 역으로 인지될 것 같아 꺼렸다. 학생 역으로 정해지면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한계가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근데 정작 하고 나니 양날의 검이었던 것 같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좋은 일도 많았다. 감사하고 소중한 작품인 걸 알지만 내가 그걸 너무 잘 알아버리면 오만해질 것 같다. 작품에만 집중하고 있다." -'SKY 캐슬'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지내나. "(김)동희는 우리 집 근처로 이사를 왔다. 실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해서 정말 자주 본다. 요즘 JTBC '이태원 클라쓰' 찍느라 그 친구도 너무 바쁘다. 다른 친구들도 자주 연락하곤 한다. (김)혜윤이도 지난해 드라마 찍느라 고생 많이 했는데 다들 잘 되어서 보기 좋다." -현재 드라마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스토브리그' 반응이 너무 좋다. "스포츠 드라마지만 오피스 드라마에 가깝다.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 이면에 프런트들의 노력, 진행 과정이 중점이 되는 드라마다. 대본이 정말 탄탄하다. 사람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다. 주변에서 정말 재밌다는 반응이 많더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작품을 잘 골라 들어가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SKY 캐슬' 끝나고 부진했던, 만족하지 못한 작품도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SKY 캐슬'과 '스토브리그'가 있다 보니 시작과 끝이 좋아 주변에서 그렇게 보는 것 같다. 나에겐 그야말로 영광이다." -배우 남궁민·박은빈과 호흡 맞추며 배우는 점은. "은빈 누나는 지금까지 만나본 배우 중 제일 착하다. 연기하다 보면 예민해질 수 있는데 누나한테 그런 모습을 발견한 적이 없다. JTBC '청춘시대2' 때 누나 후배로 촬영한 적이 있다. 그때도 기억이 좋았다. 변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좋다. 연기를 24년 동안 계속했는데 정말 착하고 겸손하다. 민이 형은 완벽주의자다. 연기할 때 정말 디테일하다. 현 위치까지 올라오기 위한 숱한 고통이 있었을 텐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학습하는 느낌으로 배우면서 연기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년이 넘는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세월이 무색하게 연기 열정이 넘친다." -한재희 역할에 대한 애정이 크겠다. "처음엔 대본을 봤을 때 '철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귀여운 역할인지는 몰랐다. 영상으로 구현해주는 분들이 귀엽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귀여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지난 17일 방송분(17%,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내부적인 예상으로는 더 오를 거로 생각하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앞으로의 내용을 알고 있지 않나. 후반부가 더 재밌다. 스포츠판의 문제를 종합화한 드라마다.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아마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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